지역사회 환원형 목조건축 프로젝트 성료

전남대학교 임산공학과는 8월 4일(월)부터 8일(금)까지 5일간 IC-PBL(Industry-Coupled Problem/Project-Based Learning) 방식의 실습 프로그램인 ‘차세대 목조건축 리더쉽 아카데미’를 운영했습니다. 학생들은 토이하우스의 설계, 제작, 설치, 기증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으며, 완성된 작품을 지역 사회복지기관인 양지어린이집에 기증하여 배움의 가치를 지역과 나누었습니다.

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. 꿈꾸는목수(소태웅 대표)는 재료비를, 양지어린이집(곽연이 원장)은 간식비와 운반비를, 전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는 프로그램 개발을 각각 지원했습니다. 임산공학과 방성준 교수는 “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, 학생들이 현장 실무를 경험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.”라고 전했습니다.

임산공학과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 및 사회복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야외도서관, 토이하우스 등 목재를 활용한 소규모 목조건축물 제작 및 기증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입니다.